비정상적으로 특정부위에 땀이 흐르거나 고인다면 다한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물론 남보다 땀이 조금 많다고 해서 무조건 다한증이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습니다. 다한증은 당사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중요한 판별기준으로 일상생활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될 정도로 콤플렉스가 심하다면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원인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대개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주원인으로 꼽히지만, 땀샘이나 신경자극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될 때에 특정 신체 부위를 중심으로 땀이 발산되는 것도 다한증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부위가 겨드랑이입니다. 다한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위로 양쪽 겨드랑이 부위가 축축해지면서 심한 경우에는 물기를 머금은 땀자국이 겉옷까지 지도처럼 번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겨드랑이에 과량 분비되는 땀과 함께 지독한 몸냄새를 풍기는 액취증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다한증의 증상 정도에 따라 자주 씻거나 땀을 억제해주는 바디용품 등의 대중요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없는 환자들이 상당수 된다는 점입니다. 이렇듯 중증의 다한증에는 효과가 적은 대중요법에 기대는 것보다 병원에서 전문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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