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있습니다.

첫째는, 체온을 조절하는 에크린 땀샘으로 이삼백만개의 땀샘이 한시간에 2000-3000cc 정도의 땀을 만들어냅니다. 이 땀샘은 진피의 가장 바깥층 속에 깊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몸의 피부 바깥쪽에 거의 분포되어 있습니다.

둘째는, 액취증을 유발하는 아포크린 땀샘입니다. 이 땀샘은 땀을 직접 체표면으로 배출하는 것이 아니고 배출관이 모낭에 붙어 있어 모낭의 윗부분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합니다. 분포도 체모가 많이 분포한 겨드랑이, 회음부, 유두주위, 배꼽주위에 많이 분포합니다.

다한증은 두 가지의 땀샘 중 에크린 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나타납니다.


이 땀샘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이 됩니다. 자율신경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교감신경이 흥분되면(예: 두렵다던가 흥분된 상태) 신경의 말단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땀샘을 자극하여 땀을 나오게 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원인에서든지 이 아세틸콜린이 대량으로 나와서 땀샘을 자극하면 과도하게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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